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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법무부가 `투자 사기 의혹`을 문제 삼아 니콜라에 대한 조사 절차를 시작했다고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조사는 뉴욕 맨해튼 연방검찰청이 담당하고 있으며 SEC와 조사 협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전날에는 블룸버그통신이 SEC가 같은 이유로 니콜라 예비 조사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SEC와 연방 검찰 조사 결과 니콜라의 사기 의혹이 `무혐의`라는 결론이 나올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SEC는 민사소송, 연방 검찰은 형사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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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14일 니콜라의 트레버 밀턴 최고경영자(CEO)가 "문제된 홍보 영상에서 우리는 니콜라1이 자체 주행능력이 있다고 말한 적은 없다"면서 다른 의혹에 대해서는 "우리 주가를 떨어트리려는 힌덴버그가 조작한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다만 이에 대해 힌덴버그는 "쟁점에 대한 답이 아니다"라고 비판하는 등 현지에서는 니콜라 측의 해명이 의혹을 씻어내기에는 부적합하다는 평을 내놓았다.
니콜라는 `미국 대표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20억 달러에 해당하는 니콜라 지분 11%를 인수해 협력관계를 맺었다고 밝힌 후 8일 주가가 40.79%폭등한 바 있다. 다만 힌덴버그 보고서가 나온 것을 전후해 급락세를 이어가면서 15일 기준으로 8일 대비 주가가 34.40%떨어진 상태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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